'6연속 버디' 최다 타이…"헝그리 정신으로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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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둘째 날, 임성재 선수가 깜짝 6연속 버디로 선두권에 올랐습니다.

헝그리 정신으로 쳤다는 인터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우승 상금만 30억 원이 걸린 제5의 메이저대회, 임성재의 17번 홀 버디 퍼트입니다.

내리막을 타고 그대로 들어가죠.

파5, 2번 홀에서는 칩샷을 홀 가까이 붙여 또 버디를 했습니다.

15번부터 2번 홀까지 '6연속 버디'로 대회 최다 타이를 기록하며 6언더파 공동 5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선두 리 웨스트우드와 3타 차인데요, 임성재는 최경주, 김시우에 이어 이 대회 한국인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임성재 : 배고픈 정신으로 한번 쳐봤어요. 진짜 버디가 간절하다, 이런 느낌으로. 잘 맞아떨어진 것 같아요.]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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