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혐의' 이재용 삼성 부회장, 수사심의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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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적절한지 외부 위원들의 판단을 받겠다는 걸로 풀이됩니다.

지난 2018년 시행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기소권 남용을 견제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이 수사와 기소 과정 등에 대해 심의하는 제도입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7년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등에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1월 수사 의뢰한 이 사건을 배정받아 이 부회장을 수사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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