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서 생일 축하받은 양현종 "새 동료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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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메이저리그 진입에 도전하는 좌완 투수 양현종이 생일을 챙겨준 구단과 동료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양현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단이 마련한 '생일 알림' 화면을 공개했습니다.

텍사스 구단이 설치한 디지털 '생일 게시판' 맨 위에는 양현종의 생일 '3월 1일'이 표시돼 있습니다.

1988년 3월 1일 태어난 양현종은 33번째 생일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진행 중인 텍사스의 스프링캠프에서 맞이했습니다.

양현종은 "새 동료들에게 정말 고맙다. 멋진 사람들"이라고 감사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사진=텍사스 구단 화상 인터뷰 캡처, 양현종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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