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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차도 없고 견인차도 없으니…'사발이'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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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시작된 어제(1일)와 오늘, 강원 영동지역에는 최대 90cm에 달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미처 제설 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도로 곳곳에서는 차량들이 갇혀 오도가도 못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제설차조차 제 때 투입되지 못해 사람들은 차량 안에서 물도, 먹을 것도 없이 많게는 10시간을 추위에 떨며 버텨야 했지요.

이때 폭설을 뚫고 차량들을 이동시키기 위해 나선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ATV(All-Terrain Vehicle)라 불리는 사륜 오토바이를 몰고 온 동호회원들이 갇힌 차량들을 하나 둘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멀게는 충남 천안에서 한달음에 달려 온 ATV 동호회원들도 있었습니다. 동료 시민들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이 분들이 보여준 활약상, 소셜미디어 비디오머그에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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