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등학교 시절 성폭력 의혹에 휩싸인 프로축구 FC서울의 기성용 선수가 논란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기성용 선수는 오늘(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시즌 K리그 개막전 직후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기성용은 기자회견에서 성폭력 의혹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부인하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성용 선수의 기자회견을 스포츠머그에서 준비했습니다.
(글·구성 : 최희진, 영상취재 : 김원배, 편집 : 김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