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는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걸쳐 있는 나이아가라폭포가 얼어붙어 절경이 연출됐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얼어붙은 나이아가라폭포'입니다.
최근 기온이 영하 19도까지 떨어진 나이아가라폭포입니다.
눈과 얼음이 뒤덮인 모습이 환상적인 느낌을 주는데 여기에 안개와 겹쳐진 무지개까지 등장을 하면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폭포 인근 지역에는 하루 동안 50㎝가 넘는 눈이 내렸고, 인근 호수의 80% 이상이 얼 정도로 강추위가 몰아쳤는데, 매서운 한파에 폭포까지 얼어버렸을 것 같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얼음 안쪽으로는 물이 흐르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이곳엔 매년 겨울 약간의 얼음이 형성되기는 하지만 올해처럼 절경이 연출된 건 이례적인 추위 때문에 나타난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와~ 이게 진짜 겨울왕국이네요. 저도 가보고 싶어요!", "얼어붙은 폭포는 아름답지만 한파 피해는 어서 끝났으면 좋겠어요"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