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선두' AT 마드리드, 레반테에 2대 0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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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쐐기골을 터트린 레반테의 호르헤 데 푸르토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선두인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가 중위권 팀인 레반테에 져 2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졌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티아노에서 열린 2020-2021 라리가 홈경기에서 레반테에 2대 0으로 졌습니다.

전반 31분 수비수 에르모소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추가 시간 레반테의 호르헤 데 프루토스에게 쐐기골을 얻어맞았습니다.

AT 마드리드는 슈팅 수에서 28(유효슛 11개)대 6(유효슛 1개)으로 크게 앞서고도 한 골도 뽑지 못하고 뼈아픈 패배를 당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가 지난 18일 뒤늦게 열린 레반테와 시즌 2라운드 경기에서 1대 1로 비겼던 AT 마드리드는 사흘 만의 재대결에서 2대 0으로 져 2경기(1무 1패) 무승에 그쳤습니다.

승점 55로 제자리걸음을 한 AT 마드리드는 1경기를 더 치른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52)에 승점 3점 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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