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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원래 따뜻한 곳 아냐? 30년 만의 한파가 가져온 극심한 피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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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에 한파 피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겨울에도 영상 10도 안팎을 유지하던 기온이 영하 18~22도 수준으로 떨어진 건데요. 폭설까지 겹쳐 초유의 정전 사태와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따뜻한 수온에 안심하고 살던 바다거북들이 차가워진 기온에 운동능력을 상실해 가까스로 구조된 모습도 눈에 띕니다. 30년 만의 한파를 맞은 텍사스의 피해 상황을 담았습니다.

(글·구성: 이세미 / 편집: 정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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