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전 실장, '빨갱이' 지칭 지만원 상대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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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만원 씨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빨갱이' 등으로 지칭한 지만원 씨가 임 전 실장에게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는 임 전 실장이 지 씨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에게 2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지 씨는 2017년 자신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임 전 실장을 '주사파의 골수요 대부', '지독한 빨갱이' 등으로 표현해 피소됐습니다.

임 전 실장 측은 이와 관련해 2019년 7월 총 1억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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