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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세탁기에 넣고 14초간 '빙빙'…주인이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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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고양이 세탁기 학대'입니다.

홍콩에서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를 세탁기에 넣고 돌린 사람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여성은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를 세탁기에 넣고 문은 닫은 채 약 14초 동안 세탁기를 작동시켰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이 모습을 직접 촬영까지 해서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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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게시물을 본 현지 동물보호단체가 신고해 경찰에 적발됐는데요.

영상 속 고양이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주인을 빤히 바라보는데, 주인은 문을 닫은 뒤 전원 버튼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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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가 돌아가기 시작하자 고양이는 발버둥을 치고, 주인이 세탁기 문을 열자 순식간에 뛰쳐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여성은 "고양이가 배변하지 말아야 할 곳에 배변했기 때문에 벌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영상 찍은 걸 보니 학대라는 것도 인지하지 못했나 봅니다", "진짜 악마네요. 다신 동물 못 키우게 해야 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Headline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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