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스토리] "살려주세요" 외쳤지만…돌아온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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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외부와 철저하게 격리된 곳인 만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줄 알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불과 두 달 새 코로나19 확진자가 1,200여 명. 누가 확진자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코로나19는 그야말로 들불처럼 번졌습니다. 동부 구치소 얘기입니다.

한 방에 수용된 8명 가운데 누가 확진자인지도 모른 채 초기엔 마스크도 없이 공포에 떨어야 했다고 합니다. 커지는 불안감에 호소도 해 봤지만 대답은 싸늘하기만 했다는데...

코로나19가 엄습한 초기, 동부구치소에선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요? 출소자의 생생한 증언을 들어봤습니다.

기획·총괄 박병일/ 연출 윤택 / 조연출 진혜영 / 자막정리 노하연 / 자막CG 김양현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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