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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는 못 맞는다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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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어려워도 너무 어려운 백신의 모든 것.스브스뉴스와 함께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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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백신은 현재까지 5,600만 명분입니다.여러 종류의 백신이 순차적으로 공급되기 때문에접종 시기에 따라 다른 백신을 맞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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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집단시설의 입소자·종사자부터 접종을 시작합니다.11월 정도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게 목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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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면역이 형성되면 예방접종을 하지 못하는 18세 미만의 소아·청소년과 임산부도 보호되는 효과가 있어요.그래서 접종 가능한 모든 사람이 접종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재갑 /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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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은 전국의 약 250개 예방접종센터와약 10,000개의 위탁의료기관에서 맞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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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백신 맞고 부작용이 생기면 어떡하냐고요?모든 백신은 생물학적 특성상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고,개인의 체질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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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예방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강화하고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예방 접종과의 인과성이 확인되는 피해 사례에 대해서는국가 보상을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1월 28일 브리핑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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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백신을 접종한다고 해서 바로 항체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예방접종을 받더라도 집단면역 상태가 될 때까지마스크를 꼭꼭 쓰고 거리 두기도 잘 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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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빠르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과국민들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한 2021년.이번에야말로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길 바라봅니다!
이번 달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그런데... 백신 종류부터 접종 대상자, 접종 시기까지 알아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이 먼저 백신을 맞나요?"
"백신을 맞지 못하는 청소년이나 임산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알쏭달쏭한 코로나19 백신 관련 모든 궁금증, 스브스뉴스가 한방에 정리해드립니다!
글·구성 구민경, 최민경 인턴/ 그래픽 김하경/ 기획 이아리따/ 제작지원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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