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이사회, 12일 특별회의 열고 미얀마 상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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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이사회가 현지시간 12일 특별 회의를 열고 최근 쿠데타가 일어난 미얀마의 인권 상황을 논의한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영국과 유럽연합이 공식 요청하고, 47개 이사국 가운데 3분의 1 이상이 지지한 데 따른 것입니다.

줄리언 브레이스웨이트 주제네바 영국대표부 대사는 해당 요청에 대해 "미얀마에 내려진 비상사태와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치인에 대한 자의적 구금에 대한 대응"이라면서 "이는 그 나라 인권에 중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일 미얀마 군부는 앞서 치러진 총선에서 심각한 부정행위가 벌어졌지만 정부가 이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면서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을 구금하고 정권을 잡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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