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부 리그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 선수가 두 달 만에 골 맛을 보며 시즌 6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이재성은 팀이 1대 0으로 앞선 후반 2분 뒤셀도르프 진영을 과감하게 파고들며 연이은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몸을 날린 첫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자 벌떡 일어나 오른발로 마무리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두 달 만에 터진 리그 4호 골이자 시즌 6호 골입니다.
킬은 선두 함부르크를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하며 1부 리그를 승격 꿈을 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