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찬 "옵션 달성 어렵죠, 양현종이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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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와 FA 잔류 계약을 한 차우찬 선수가 팀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훨씬 큰 이색 계약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지난해 8월 이후 재활에 매달리고 있는 차우찬은 첫 훈련에서 가벼운 러닝과 캐치볼만 소화했습니다.

연봉 6억 원에 옵션이 14억 원이나 되는 이색 FA 계약에 대해서는 이해한다면서도, 섭섭하기는 했나 봅니다.

[차우찬/LG 투수 : (14억 원을) 다 받기는 좀 힘든 옵션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년 시즌으로 따지면 양현종 선수 정도는 던져야지 다 받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우찬은 옵션 달성보다 시즌 완주가 목표라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차우찬/LG 투수 : 올 시즌에는 제 몫을 다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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