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고·특수학교 등에 입학하는 서울 지역 학생들에게 입학준비금 명목으로 30만 원씩 지급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25개 자치구와 협력해 관내 특수학교를 비롯한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약 13만6천700명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입학준비금은 각 학교가 학생·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이달 중 학교 주관 구매 교복비로 쓸 수 있도록 하거나 제로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되며, 교복 외에도 생활복이나 체육복 등 일상 의류,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업에 예산 416억 원이 투입되고 교육청과 서울시, 자치구가 각각 5:3:2의 비율로 부담합니다.
서울시에 신고된 56개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입학생에게도 제로페이 포인트로 1인당 30만 원씩 지원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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