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브 딕스 영국 백신 태스크포스 위원장은 오는 5월까지 50세 이상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영국 총리실은 50세 이상과 16∼65세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월까지 백신 1회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딕스 위원장은 백신의 효과가 없는 변이 바이러스 출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영국이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싸움에 선두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영국은 변이 바이러스 조사의 최전선에 있다"면서 "이를 통해 과학자들이 아직 발생하지 않은 변이에 대해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딕스 위원장은 "백신 접종 목표를 달성하면 나머지 백신을 비축하지 않고 전 세계에 분배할 계획"이라며 "전체적인 감시와 대응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