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27득점' 신한은행, BNK에 진땀승…3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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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부산 BNK를 상대로 올 시즌 5전 전승을 거두고 단독 3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신한은행은 부산 BNK센터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BNK에 66대 62로 승리했습니다.

김단비가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27점을 올렸고,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곁들이며 신한은행의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특히 김단비는 64대 62로 쫓긴 경기 종료 5초 전 결정적인 블록슛으로 팀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3연승을 기록한 신한은행은 시즌 15승 10패가 됐습니다.

이미 4위까지 나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신한은행은 4위 용인 삼성생명(12승 13패)과 승차를 3경기로 벌렸습니다.

올 시즌 BNK와 다섯 차례 맞대결은 모두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6개 팀 중 최하위 BNK는 4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20패(5승)째를 당했습니다.

BNK는 노현지가 3점 슛 4개를 포함해 21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진안이 18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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