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0년 보유' 전원주 "욕심 금물…분산투자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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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숨은 주식 고수로 알려진 배우 전원주가 공개한 주식 투자 노하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원주는 1987년 주식을 시작한 데 이어 꾸준히 주식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 전원주는 '짱 아줌마 전원주의 딱 열흘만에 졸업하는 증권학교'라는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하는 등 다양한 금융 및 부동산 투자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1일 전원주는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에 출연해 SK하이닉스 주식을 10년 째 보유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아직도 물 한방울, 휴지 한 장 허투루 쓰지 않는다."면서 욕심을 내서 무리한 투자를 하기 보다는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며 저축을 해야 한다는 기본 자세를 강조했다.

또 그는 분산 투자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전원주는 "다른 사람들 말을 듣고 투자 하기 보다는 직접 공부하고, 회사도 찾아가 보는 등 조심스러운 투자를 한다."면서 "은행도 한두군데가 아니고, 일곱군데에 분산 투자를 해서 위험성을 낮춘다."고 투자 자세를 설명했다.

일부 언론매체에 따르면 전원주는 수십억원 대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997년 IMF 시절 구입한 상가가 2017년 30억원대 시세를 넘어섰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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