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발목 다친 케인, 다음 주 복귀…11일 FA컵 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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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발목을 다쳐 전열에서 이탈한 토트넘의 해리 케인이 빠르면 다음주 복귀할 전망입니다.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첼시와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홈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케인이 다음주에 복귀할 것으로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무리뉴감독은 "케인의 부상 회복 경과가 좋다. 케인도 만족해하고 있고, 물론 우리도 그렇다"면서 "그가 다음 주 복귀한다고 말하는 게 지나치게 낙관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토트넘의 핵심 공격 자원인 케인은 지난달 29일 리버풀과 치른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거친 태클에 발목을 다쳐 결국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리버풀전을 마친 뒤 "케인이 수 주 동안 결장할 것"이라고 말했고, 현지 언론에서는 6주 이상 결장할 수 있다고 내다보기도 했습니다.

토트넘은 케인 없이 지난 1일 하위권인 브라이턴과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대 1로 져 2연패를 당했습니다.

토트넘은 케인이 5일 첼시전과 7일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전에도 뛰지 못한다고 알렸습니다.

토트넘은 이후 11일 에버튼과 FA컵 16강전, 14일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갖는데 이 두경기를 통해 케인의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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