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나는 비트코인 지지자…8년 전 샀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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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오디오 전용 소셜미디어인 '클럽하우스'와 인터뷰에서 "현시점에서 비트코인은 좋은 것으로 생각한다. 나는 비트코인 지지자"라고 말했다고 CNBC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2013년 한 친구가 자신에게 비트코인을 소개한 적이 있다면서 "8년 전 비트코인을 샀어야 했다. 비트코인이 전통적인 금융가 사람들 사이에서도 곧 광범위하게 받아들여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비트코인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대안 자산으로 주목받으면서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300% 이상 올랐고, 지난 7일에는 4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가격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커지면서 현재 3만 달러대로 내려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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