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가 '뽀로로 극장판' 콘텐츠에 성인물이 노출된 사고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웨이브는 공지사항을 통해 "어제(29일) 파일 복구 과정에서 '뽀로로 극장판' 콘텐츠 재생 중 수 초간 성인물이 섞여 나오는 심각한 기술적 오류 현상이 발견됐고 즉시 삭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린 아동과 유아 시청 콘텐츠에서 발생한 사안인 만큼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히고 "비슷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웨이브에 따르면 오류는 어제 오전 발생했으며 같은 날 오후 해당 문제를 파악해 콘텐츠를 삭제했습니다.
(사진=웨이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