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폐기물 업체서 80대 노동자 작업 중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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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8일) 오후 6시 16분쯤 인천시 서구 왕길동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청소 용역을 맡은 83살 남성이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졌습니다.

동료와 함께 작업 중이던 청소 용역업체 직원 A씨는 청소가 끝난 뒤 이동하다 갑자기 컨베이어 벨트가 작동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장소는 10m 높이의 컨베이어 벨트 위였는데 이 사고로 A씨는 얼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중앙 관리실에서 기계를 잘못 작동시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사진=인천 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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