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분기 성장률 4%…작년 전체로는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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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4.0%로 집계됐다고 현지시간 28일 밝혔습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4.3%에 비해서는 다소 낮은 결과입니다.

2020년 연간으로는 3.5% 감소해 1946년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여파로 1분기 -5.0%, 2분기 -31.4%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미국 경제는 3분기 통계 작성 후 최대폭인 33.4% 반등했으나, 4분기에는 성장세가 약간 무뎌진 모습입니다.

미 성장률은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3차례 나눠 발표됩니다.

이날 발표는 속보치로 향후 수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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