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오리온, 위디 내보내고 윌리엄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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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리온이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KBL은 오리온이 211cm의 장신 센터 제프 위디의 대체 선수로 데빈 윌리엄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즌 오리온에 입단한 위디는 높이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정규리그 29경기에서 평균 19분 22초를 뛰며 8.4점, 7.1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습니다.

새로 오리온에 합류할 윌리엄스는 NBA 하부리그인 G리그와 호주, 터키 리그 등을 거친 빅맨입니다.

오리온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29일 자정에 자가격리가 해제되지만 아직 비자가 발급되지 않아 빨라야 다음 달 3일 LG전에 출전할 전망입니다.

윌리엄스가 합류할 때까지는 위디가 경기에 나섭니다.

(사진=신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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