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하나원큐, 연장 승부서 삼성생명 꺾고 9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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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점 슛하는 하나원큐 강이슬

여자프로농구 최하위 하나원큐가 뒤늦게 새해 첫 승리를 거두고 지긋지긋한 9연패 사슬을 끊어냈습니다.

하나원큐는 오늘(2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벌인 끝에 91대88로 이겼습니다.

오늘 승리로 하나원큐는 지난해 12월 16일 신한은행전부터 시작된 9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강이슬이 3점 슛 3개를 포함한 28득점(6리바운드)을 올리며 연패 탈출에 앞장섰고, 신지현이 21점 6어시스트, 양인영이 18점 13리바운드로 거들었습니다.

무릎 부상으로 5경기 만에 코트에 선 삼성생명의 김한별은 21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으나 팀 패배로 웃지 못했습니다.

삼성생명은 4위를 유지했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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