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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표절이었다?…'네모의 꿈' 원작자가 분노한 '프로복붙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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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글과 사진을 베껴 논란이 된 손 모 씨의 추가 도용 사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손 씨는 〈뿌리〉라는 단편 소설로 지난해 5개의 문학상과 상금을 받았는데, 2년 전 한 대학교 학보사 주관 문학상에 당선된 김민정 씨의 동명의 소설과 판박이처럼 똑같았습니다. 또한, 지난해 디카시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손 씨의 〈하동 날다〉도 가수 유영석의 노래 〈W.H.I.T.E.〉 후렴구와 같았습니다. 파도 파도 끝도 없이 나오는 손 씨의 도용 사실, 이에 대한 해명한 손 씨와 전화 인터뷰를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박진형 / 편집: 김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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