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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판 '엑소시스트'?…180도 돌아간 얼굴로 '까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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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엑소시스트' 강아지입니다.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태어난 지 9개월 된 스피츠 '키코'입니다.

키코는 보시는 것처럼 목을 180도 뒤로 젖힐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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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면 좀 섬뜩할 수도 있지만 키코는 실은 어렸을 때부터 이 자세를 해왔다고 합니다.

처음엔 잘 때만 고개를 젖히더니 이젠 고개를 돌리지 않고 뒤로 젖혀서 뭐가 있는지 확인한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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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의 주인은 처음엔 키코가 목이 아프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건강상에 문제가 있거나 이상 행동이 아니라 키코가 좋아서 하는 행동이라는 걸 깨닫고 지켜보기로 했다고 합니다.

키코의 기묘한 재주를 본 사람들은 공포 영화 '엑소시스트'가 떠오른다면서 '엑소시스트 강아지'라는 별명도 지어줬는데요.

국내 누리꾼들은 "전생에 요가 선생님이었니? 유연성을 타고났구나!" "나도 모르게 따라 해봤는데 전 뼈 소리만 나네요^^;"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kayatheshephe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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