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서울동부구치소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서 그동안 두 차례 SNS 통해서 국민께 송구하다고 사과하지 않았습니까.
오늘(8일) 법사위원회 회의에 나와서 국민께 송구하다고 다시 한번 사과했습니다.
추 장관은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을 해서 동부구치소 사태를 질타하는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국민께 대단히 송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추 장관은 동부구치소 사태와 관련해서 지난 1일 SNS로 처음 사과한 적이 있고요, 다만 오늘 법사위 답변을 통해서 법무부가 역할을 제대로 한 것이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서 "법무부 장관으로서 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를 다 했다.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랐다" 이렇게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