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파일럿으로 방송됐던 SBS '나의 판타집'이 정규 예능으로 돌아왔습니다.
'나의 판타집'은 평소 꿈꾸던 집에 살아보는 이른바 '거주감 체크 리얼리티 프로그램'인데요, 첫 방송에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초롱, 보미 씨와 가수 KCM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초롱 씨는 현대적인 집을, 보미 씨는 황토집을 원했습니다.
취향이 확연히 달라 집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두 사람을 모두 만족시키는 집이 공개됐습니다.
또 연예계 대표 낚시광인 KCM은 낚시와 캠핑이 동시에 가능한 집을 바랐습니다.
위성 지도까지 분석해가며 앞은 바다, 뒤에는 산으로 둘러싸인 집을 찾았고, 이곳에서 KCM이 낚시를 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