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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감독 복귀한 홍명보…그의 흑역사와 백역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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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행정가로 변신했던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가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지휘봉을 잡아 4년 만에 감독직에 복귀합니다. 7일(어제) 홍명보 울산 신임 감독의 랜선 기자회견이 올산 클럽하우스에서 열렸습니다. 처음으로 K리그 팀 사령탑을 맡은 홍명보 감독은 “하나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라는 슬로건으로 다음 시즌 포부를 밝혔습니다.

홍명보는 2009년 청소년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으며 감독으로서 첫 발걸음을 뗐습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 2014년 브라질월드컵 등 굵직한 대회에서도 대표팀을 이끌었습니다. 홍명보식 '믿음의 리더십'은 때로는 성공을, 때로는 실패를 불렀는데요. 파란만장했던 지난 감독 생활을 〈스포츠머그〉에서 돌아봤습니다.

(글·구성: 박진형 / 영상취재: 김흥기 / 편집: 한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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