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최근 한 달동안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분이 440여 명까지 급증해 누적 사망자가 오늘 천 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부분이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 계시던 70대 이상 어르신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총리는 "지자체와 요양병원, 요양시설은 정부의 긴급의료 대응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방역 당국은 현장의 이행실태를 지속 점검하면서 필요한 지원에 적극 나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