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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영하 50도' 눈보라 뚫고 아이들이 가는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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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오미야콘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추운 마을인데요.

요즘 이 마을의 초등학생들은 영하 50도의 추위를 뚫고 극한 등교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영하 50도 초등학생 등교'입니다.

러시아 야쿠티아 공화국 오이먀콘 지역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추운 마을인 이곳 초등학생들이 극한 추위를 뚫고 등교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온도계를 보면 영하 50도를 가리키고 있고 한 아이는 마스크 표면에 눈꽃이 생기고, 속눈썹까지 얼었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이 동네 아이들을 이런 극한 추위 속에서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고 귀가하는 걸 반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눈바람이 몰아쳐도 작은 몸의 아이들이 서로 부축하며 학교에 가는 모습은 좀 찡하기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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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에서는 학교의 문을 닫는 기준이 영하 56도라고 합니다.

영하 56도 전까지는 모든 학생들이 빠짐없이 등교를 한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영하 50도면 냉동고보다 춥네요. 온라인 수업하면 안 되나요?" "난 오늘도 네 겹 입고 나왔는데 아이들 열정이 대단하네요~"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The Siberi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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