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서도 영국·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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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도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스위스 보건부의 파트리크 마티스 위기관리팀장은 영국발 변이 바이스러스 사례 5건과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사례 2건이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건은 스위스에 인접한 프랑스에 사는 주민이 감염된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트리크 위기관리팀장은 "지금까지 스위스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대규모로 확산했다는 증거는 없다"면서도 "아마도 이미 전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위스는 앞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11만 회분을 받아 지난 23일부터 접종을 진행해왔습니다.

인구 860만 명인 스위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4만 2천여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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