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이병헌과의 둘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재치있게 답변했다.
29일 오후 이민정은 자신의 SNS에 "나 어릴 때도 화질 좋은 카메라가 있었다면"이라는 글과 함께 과거 유치원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민정은 유치원 단체복을 입고 과일을 먹고 있었다. 어린 시절에도 뚜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였다.
이민정은 게시물에 달린 댓글에 대댓글을 달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 중 "민정 누나의 답장 비싼 줄 알았는데 엄청난 연예인이라"라는 한 팬의 댓글에 "싸요. 싸요 싸"라고 친근한 댓글을 달았다. 또한 "언니 답장 받으면 소원이 없다"는 말에도 "답장이요! 이제 모든 소원 없어짐"이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한 팬이 "둘째는 이민정 님 닮은 딸 낳으세요~"라는 덕담을 전하자 "그게 인력으로 되는 게 아니라서..."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민정은 지난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