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발 코로나19 변이 중남미까지 확산…칠레서 첫 발견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중남미에서도 처음 확인됐습니다.

칠레 보건당국은 영국을 방문한 후 스페인 마드리드를 거쳐 지난 22일 귀국한 칠레 국민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감염자가 귀국 후 이용한 국내선 항공기 등에서 접촉한 이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칠레 당국은 내일부터 입국하는 모든 이들을 10일간 격리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영국을 다녀온 이들의 격리 기간은 14일로 늘어납니다.

인구 1천900만 명인 칠레에선 지금까지 60만여 명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 1만6천여 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코로나19 현황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