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크리스마스이브 미세먼지 '나쁨'…오후엔 찬바람


동영상 표시하기

오늘(24일)도 미세먼지까지 차단되는 마스크가 필수입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에 먼지가 쌓여 있는 가운데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았고요, 이 경기와 충부, 전북과 광주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다행히도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먼지를 점차 남쪽으로 밀어내겠고요, 대기질이 차츰 나아지겠습니다.

추위는 다시 찾아옵니다. 오늘 아침 꽤나 포근하게 출발하고 있지만 낮부터 부는 찬 바람에 성탄절 당일인 내일 아침에는 전국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따뜻한 해수면과 상공의 찬 공기의 온도차로 눈구름이 만들어지면서 주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동해안으로는 건조함이 계속되고 있고요,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불씨 관리 더욱더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