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학대로 사망한 16개월 영아 재감정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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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개월 영아 학대 사망' 엄마

서울남부지검은 최근 전문 부검의 3명에게 숨진 16개월 영아 A양의 사망 원인에 대한 재감정을 의뢰했습니다.

부검의들은 진료기록과 증거 사진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살피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재감정을 의뢰한 이유에 대해 "사건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해 정확한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노력의 차원"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A양은 양모로부터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상습적인 폭행·학대를 당했고, 10월 13일에는 등 쪽에 강한 충격을 받아 사망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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