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감염돼 위독한 상태인 인도네시아 한국 교민이 에어앰뷸런스를 타고 한국으로 이송됐습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자카르타 외곽에 거주하는 한인 교민 64살 A씨가 코로나19에 감염돼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상태가 위독해지자 에어앰뷸런스를 타고 한국에 도착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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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에 따르면 A씨의 가족이 한국 이송을 결정한 뒤 어제 새벽 A씨를 공항으로 이송해 에어앰뷸런스에 태워 이륙했으며, 인천공항에 어제 저녁 도착해 곧바로 한국 병원에 입원해 집중치료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에어앰퓰런스 이송 비용 1억2천여만 원은 A씨 가족이 부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플라잉닥터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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