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 케이타 선수
프로배구 V리그에서 남자부 KB손해보험이 한국전력을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손해보험은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을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케이타가 양 팀 최다인 22점을 터뜨렸고, 김정호도 18점을 올리며 모처럼 '쌍포'가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3연패에서 벗어나며 승점 3점을 추가한 KB손해보험(11승 6패. 승점 32)은 한 경기를 덜 치른 OK금융그룹 (12승 4패. 승점 31)을 제치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한국전력 박철우는 V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6천 득점을 달성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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