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기록하고 있는 브라질에선 여전히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낮은 상황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20일) AP통신 등 외신들은 남반구의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이파네마 해변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닥다닥 붙어 지나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에선 거리 두기를 찾아보기 어려웠고, 발 디딜 틈 없이 설치된 파라솔 사이 마스크도 눈에 띄지 않았는데요.
이미 720만 명을 넘어선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은 백신에 대한 황당한 주장까지 펼치고 있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구성 : 김휘란, 편집 : 차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