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이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외국인 선수 안드레스 비예나를 퇴출하고 새 외국인 선수로 쿠바 출신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를 영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비예나는 무릎 건염과 인대 손상으로 인해 팀을 떠나게 됐다"며 "대체 외국인 선수로 터키 리그에서 활약 중인 요스바니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요스바니는 2018-2019시즌 트라이아웃을 통해 OK금융그룹에 입단해 레프트 공격수로 활약했습니다.
OK금융그룹과 재계약을 맺지 못해 다시 트라이아웃에 나왔고, 현대캐피탈에 지명돼 한국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개막 후 두 번째 경기에서 왼쪽 발목뼈 골절 부상으로 퇴출당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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