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열대성 폭풍에 최소 9명 숨지고 1만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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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열대성 폭풍으로 최소 9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일간 필리핀 스타와 외신에 따르면 열대성 폭풍 비키가 주말 동안 필리핀 중부 지역을 강타, 많은 비를 뿌리면서 곳곳에서 홍수와 산사태 등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소 9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고 필리핀 경찰청이 발표했습니다.

중부 비사야 제도와 카라가 지방에서 최소 39개 지역에서 물난리가 났고, 카라가 지역 내 15곳에서는 전기도 나갔습니다.

홍수 피해로 인해 약 1만 명의 주민이 대피했습니다.

필리핀은 매년 평균 20개의 태풍 또는 열대성 폭풍 피해가 발생합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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