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코로나19 병동서 화재로 환자 8명 숨져


터키 남부의 코로나19 환자 치료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터키 가지안텝 주지사실은 오늘(19일) 새벽 4시 45분쯤 한 대학 병원의 코로나19 환자 집중 치료 병동에서 산소통이 폭발해 8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주지사실은 "사고 당시 병동에 19명이 있었으나 다른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코로나19 환자 14명이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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