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확보와 공급 시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직 정부가 명확하게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계약이 체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만 내년 2-3월에 들어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화이자와는 이달, 모더나와는 다음 달에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난주 첫 브리핑 때는 왜 이렇게 밝히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치권에서는 내년 4월 보선과 연관 짓는 야당의 이야기에, 여당이 음모론이라고 비판하는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정부가 지금부터라도 투명하게 관련 소식을 국민에게 제공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제약회사들이 비공개를 요청하는 제약이 있더라도 가능한 투명하게 이야기해야 국민이 안심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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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