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가 까맣게 변해버릴 만큼 위험한 향초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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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까만 게 미세먼지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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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SNS에서 화제가 됐던 이 사진 새까맣게 탄 것처럼 변한 하얀 마스크이 마스크를 쓴 사람이 있던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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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된 회의실!회의실에 양초를 켜 놓은 채로 한 두시간 동안 있었더니 마스크가 까맣게 변했다는 겁니다.정말 가능한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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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저렇게 본 적은 처음이지만오랜 시간 틀어놨거나, 산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불완전 연소가 많이 일어났다면 불가능하지 않다고 봅니다.”- 최천웅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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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를 놓은 스튜디오에서향초를 키고 실험을 해보니 불과 3분 만에미세먼지 농도가 10배 이상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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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향초는 실내 공기오염 원인 중하나에 불과합니다.이 외에도 이불이나 옷을 갤 때 나오는 먼지, 반려동물의 털 등이 원인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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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이상으로 위험한 실내공기 오염집에서 생활하는 것만으로 실내 공기가 오염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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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추운 날에도 하루에 세 번 정도 10분 이상환기를 시켜서 공기를 자꾸 순환하게 해주면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많이 낮아집니다.”- 최천웅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무엇보다 환기를 잘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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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죠.공기청정기를 사용할 때는 필터 관리가 중요합니다.“필터가 수명 다하고 꽉 찼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사용한다면거꾸로 미세먼지가 배출될 수 있습니다.”- 최천웅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또한 국내외 기관에서 인증된 제품*인지확인할 필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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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때문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실내 공기 관리에 각별히 더 신경 써야 할 때가 아닐까요?

회사 회의실에 있었을 뿐인데 겉이 새까맣게 변해버린 하얀 마스크. SNS 사진을 올린 네티즌이 지목한 원인은 놀랍게도 '향초'입니다.

전문가에게 문의해보니 향초의 불완전연소 정도에 따라 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향초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소가 집안 곳곳에 있다는데, 그 위험성을 스브스뉴스에서 알아봤습니다.

총괄프로듀서 하현종 / 프로듀서 이아리따 / 연출 권재경 / 편집 문소라 / 촬영 정훈 / 담당 인턴 홍미래 / 제작지원 LG전자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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