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으로 쇼크성 실신"…'임신' 조민아, 남편 향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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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입덧으로 쇼크성 실신을 했다고 고백했다.

조민아는 16일 자신의 SNS에서 "주기적으로 반복인 숨 막히던 시간 후, 입덧을 하다가 실신해서 응급실에 실려갔다. 쇼크성 실신을 하고 40여 분이나 정신을 잃었던 데다 혈압 70/40, 혈당 수치도 70에서 시작된 다소 위험했다"고 털어놔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앞서 조민아는 6세 연상의 피트니스센터 CEO와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만난 지 3주 만에 혼인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민아는 현재 임신 초기 상태다.

조민아는 부부 싸움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어느 부부나 마찬가지겠지만 뼈저리게 깨닫지 않는 이상 자신의 잘못된 모습을 '가족'을 위한다고 적극적으로 바꾸진 않을 테니 똑같은 문제로 부딪힐 것"이라면서 "아내가 임신을 했다면 최소한 그 기간만이라도 특히 말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최근 입덧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털어놓은 조민아는 "아내는 매일 밤 악몽에 낮에는 입덧으로 많이 힘든 상태"라면서 "난 원래 그런 사람이라며 성질대로 하면서 살아온 자신을 고집 세우면 상대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모른다"고 토로했다.

2세를 기다리고 있는 조민아와 남편은 내년 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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