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 크리스마스 이후 '봉쇄령' 재선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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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필수 시설을 제외한 모든 업소 영업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폭스뉴스 등 미국 언론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15일) 빌 더블라지오 시장이 지난 봄에 진행했던 봉쇄조치가 다시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은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한 지난 3월부터 6월 초까지 봉쇄령을 내렸습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봉쇄령 재개 날짜로 크리스마스가 끝난 시점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봉쇄령이 재개된다면 이번 주부터 실내 영업이 금지된 뉴욕 시내 식당뿐 아니라 비필수 업종의 영업도 제한됩니다.

다만, 학교까지 폐쇄됐던 봄과는 달리 학교는 문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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