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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버린 마스크 '15억 개' 전 세계 바다로 흘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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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14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이제 마스크는 생활필수품이 됐는데요.

쓰고 난 마스크를 제대로 버리지 않아서 해양 오염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바다로 흘러간 마스크'입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홍콩의 한 해양환경 보호단체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폐마스크 15억 6,000만 개가 바다로 흘러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단체는 올해 쓰고 버려진 마스크로 인해 최대 6,240t 규모의 해양 플라스틱 오염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는데요.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들어진 일회용 마스크는 분해되는 데 무려 450년이 걸리는 데다가 점점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하면서 해양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문제는 이게  '빙산의 일각'이라는 건데요.

포장 음식 증가로 플라스틱 식기와 비닐 팩 사용이 폭증했기 때문입니다.

누리꾼들은 "우리가 코로나와 싸우는 중에 바다는 쓰레기로 힘들어하는군요." "다음 세대가 살아가야 할 지구…힘 모아 살려냅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OCEANS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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