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손 소독제 작년보다 3배 이상 구입…29% "가계 지출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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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올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위생용품 구입비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20세 이상 소비자 1천 명을 대상으로 10월 23일∼11월 3일 조사한 결과 방역위생용품 구입에 가계당 월평균 4만 6천230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월평균 1만 4천826원보다 3.1배 증가한 것입니다.

응답자 중 28.8%는 방역위생용품 구입비가 가계 지출에 '부담되는 수준'이라고 답했습니다.

'보통'은 44.0%,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라는 응답은 27.2%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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